치과의사 국가시험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가 이달 26일 오후 2시 치협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기본 치의학교육과 평가 ▲국가시험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강연들이 마련돼 2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이 '역량 강화를 위한 치의학 교육의 변화 방향', 김주아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이 '학생역량평가와 면허시험 연계'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시험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동훈(단국치대 보존학교실) 교수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또 전양현(경희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지필고사의 변화(사례형)', 심준성(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 교수가 '실기시험 도입 경과와 준비'에 대해 설명하며, 이후에는 종합 토론이 마련돼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