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오는 19일 ‘보졸레 누보’와 ‘보졸레 빌라쥐 누보’를 출시한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 남쪽 보졸레 지방에서 그 해 생산된 가메 품종의 햇와인으로 프랑스 법령에 의거해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세계 각국에 출시된다.
금양인터내셔날이 선보이는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는 전통적인 양조 방식 (Carbonic maceration)을 따라 손 수확된 모든 포도를 으깨지 않은 상태로 탱크에 발효시켜 적당한 바디감과 풍부한 과일 향을 포함한다.
대부분 고온 선 침용 발효하는 보졸레 누보는 신선도와 향이 약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알베르 비쇼는 고온 선 침용 발효를 20%선으로 줄이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발효해 포도품종 고유의 향을 살렸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750ml 기준 2만3천원에 판매된다.
보졸레 빌라쥐 누보도 함께 출시된다. 보졸레 가운데서도 선별된 마을 단위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최고의 밭으로 평가받는 브루이 크뤼(Brouilly Cru)에 인접한 지역에서 생산된다.
7일~9일 동안의 상대적으로 짧은 침용 발효과정을 거쳐 과일 풍미를 최고로 이끌어 낸 것이 특징이며 신선한 붉은 과실 향과 함께 달콤하면서도 스파이시한 풍미가 일품이다.
또한 풍부한 미네랄의 기운과 함께 약간의 탄닌감이 느낄 수 있으며 주요 백화점에서 750ml 한 병에 구입가는 3만5천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