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포천에 '포천2차 아이파크'를 27일 부터 분양한다.
‘포천2차 아이파크’ 27일 견본주택 개관
포천 1차 아이파크 옆 461가구 공급, 총 959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 형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개발계획의 수혜단지∙∙∙구리~포천간 고속도로와 연결돼
오는 27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72번지 일원에 들어설 '포천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포천2차 아이파크는 지하1층, 지상 22층 9개동 46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됐다. 면적별 가구수는 △ 59A㎡ 160가구 △ 59B㎡ 20가구 △ 74A㎡ 94가구 △ 74B㎡ 16가구 △ 84㎡ 127가구 △ 101㎡ 44가구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월 ‘포천1차 아이파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2차 단지 분양에 나선다.
당시 포천시에 2006년 이후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고 브랜드 아파트 역시 전무한 점을 공략한 현대산업개발은 포천1차 아이파크의 분양에 나섰으며, 결국 많은 관심 속에 완판시킬 수 있었다.
과거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포천2차 아이파크를 1차 단지 옆에 조성해 1,2차 총 959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 4일 2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10일 당첨자발표 이후에는 15일부터 1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아직 미확정이지만 700만원대 초반이 될 전망이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 각종 개발계획의 수혜단지∙∙∙‘서울~세종고속도로’와 연결 예정
이단지는 최근에 발표된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개발계획에 2017년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내용이 포함됨에 따라 포천2차 아이파크는 제2 경부고속도로 개통 수혜단지가 될 예정이다.
또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오는 2019년 개통할 예정으로 교통환경 역시 지속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곧 개발될 산업단지와도 거리가 가까워 직주근접형 단지로도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용정산업단지가 단지로부터 차량 5분 거리로 출퇴근이 매우 편리하다. 이 산업단지는 94만 8,995㎡ 규모의 부지에 섬유, 가구, 기타 기계 및 장비 관련 기업체가 입주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정산업단지 외에도 단지로부터 반경 10㎞ 이내에 산업단지 6곳이 개발진행 중으로 모든 산업단지가 개발완료되면 약 9800명의 추가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이는 자연스럽게 포천 아이파크의 미래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 1차보다도 진일보한 주택상품성도 강점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포천1차 아이파크 분양 당시 접수된 고객 선호도 및 의견을 반영해 이번 단지에서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주택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침실 및 거실의 전면배치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고려해 4베이 판상형 주택의 비중을 높였다. 특히, 중대형 상품을 선호하는 포천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1차에는 없었던 101㎡ 주택형 같은 중대형 상품도 추가로 공급된다.
59A㎡는 4베이 판상형으로 마스터존을 강화, 부부욕실 및 파우더룸,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디럭스한 드레스룸이 적용되었다. 59B㎡는 거실을 중심으로 침실을 배치했으며, 각종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74A㎡ 4베이 판상형으로 주방 옆에 다목적실을 제공해 확장형 주방 또는 창고로 이용할 수 있다. 74B㎡는 거실 중심의 침실 배치 구조며 드레스룸을 강화했다.
84㎡는 4베이 판상형으로 주방 옆 다목적실의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현관창고의 확장 및 여유로운 주방공간구성이 가능하다. 101㎡는 현관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넓은 주방, 거실 및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포천2차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포천3지구는 포천시내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신주거지로 급부상 중이다. 단지 북서측으로 400m면 포천시내로 이동할 수 있는데다 최근 산업단지 유입에 따라 지역활성화에 가속도까지 붙었다.
이미 단지 근처에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소방서, 포천시종합운동장 등이 조성돼 있어 생활편의성이 높다. 향후에는 단지 북쪽에 초등학교 1개소, 남쪽에 공원이 각각 조성될 예정이며 나머지 택지에는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으로 포천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