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임플란트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견인하는 주요 품목으로 국산제품 중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치과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2014년 생산 및 수출ㆍ입 단가 기준 약 4123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2.1%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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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규모(2010~2014) |
지난해 총 시장규모 41234억원 중 국내기업이 96.4%(약 3976억원), 해외기업이 3.6%(약 147억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대상 확대로 잠재적 소비자층이 늘어나면서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산 및 수출 실적은 각각 연평균 33.2%, 21.1% 성장하고 있으며, 수입은 감소하고 있어 국내 시장의 무역수지 흑자폭은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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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생산ㆍ수출ㆍ수입 실적(2010~2014) |
이 가운데 치과임플란트 수출액은 2012년부터 중국이 1위(28.4%, 약 363억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어 이란 9.5%(약 122억원), 미국 9.2%(약 117억원) 순이다.
또한 주요 수입국은 미국이 35.6%(약 52억원)로 1위며, 스위스 33.4%(약 49억원), 독일 23.6%(약 35억원)이 뒤를 이었다.
치과임플란트의 총 허가(신고) 수는 1182개로 제조 933개, 수입 249개다. 최근 5년간 연평균 121개 제품이 허가를 받고 있으며, 수입허가 건수는 연평균 -34.2% 감소율을 보이고 제조허가 건수는 4.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