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폭스콘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홈 버튼이 없는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7의 실물 동영상이 처음으로 유출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국의 IT관련 보도매체인 it홈(ithome)은 아직 10개월이나 남은 아이폰7에 대한 소문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제조 공장인 폭스콘에서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동영상을 입수했다고 22일 보도했다.
동영상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아이폰7의 전면 하단에 있었던 호 버튼이 사라졌다. 이는 화면에 지문인식 스캐너를 내장할 것이라는 소문과 일치하는 사항으로 상당히 주목되는 점이다.
또한 화면 상단 수화용 스피커 좌측에 위치해 있던 전면 카메라가 스피커 위 중앙으로 이동했으며 전체적인 전면 디자인 또한 베젤이 거의 없는 상태로 줄어들었다.
후면 케이스 부분의 변화는 애플의 로고가 보다 분명한 형태로 나타나 리퀴드 메탈이 실제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출시가 아직 10개월이나 남은 실물 기기의 동영상이 공개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으로 최종 공개 모델이 아닌 단지 테스트용 프로토타입(시제품)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동영상을 통해 드러난 기기가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는 아이폰7이라면 시중의 소문과 같이 홈 버튼을 스크린(화면)에 통합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거나 최고한 고려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7은 완전한 방수 기능과 베젤이 없는 화면, OLED 디스플레이, 3GB(기가바이트) 메모리 등 혁신적인 모습으로 전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쟁자들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중국 매체들은 “사실여부를 떠나 화면 하단의 중국어 문자 설명은 이 동영상이 애플의 파운드리 폭스콘에서 촬영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사실과 전혀 무관치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