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동영상을 통해 유출된 아이폰7을 두고 일부 중국 매체에서 가짜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그동안 줄기차게 4인치 아이폰7C의 출시를 주장해 온 중국의 MIC가젯은 “해당 동영상을 폭스콘 내부자에게 확인한 결과 100% 사질이 아니라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폭스콘 내부 직원은 아직까지 아이폰7 프로토타입(시제품)은 회사(폭스콘)로 전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동영상에 등장한 기기에 USB 커넥터가 있는 것도 가짜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22일 아침, 중국의 매체들은 아이폰7의 프로토타입 동영상을 입수했다며 일제히 보도했다. 동영상에는 등장하는 기기는 홈 버튼이 사리지고 전면 카메라의 위치가 상단 스피커 중앙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젤은 거의 사라지고 없었으며 뒷면에는 애플의 로고가 이전과 달리 매우 선명한 형태로 배치돼 있지만 실물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
아직 10개월이나 남은 아이폰7의 실물이 공개됐다는 사실도 믿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동영상이 매우 급하게 촬영된 점, 실험실 환경과 유사해 보인다는 점 등은 사실일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