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하기 좋은 조건 갖춘 원주기업도시, 아파트 분양조건도 좋아
- 청약제한 및 전매제한 없어, 투자해 볼만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된다. 기업도시 입주업체에 근무하는 실수요자와 임대사업 목적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기업들 꾸준히 유입, 교통호재 풍부해 ‘눈길’
현재 원주기업도시에는 여러 기업체가 상주해 있다.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인성메디칼, 은광이엔지, 원주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가 입주해 있고, 진양제약, 애플라인드, 아시모리코리아, 삼익제약 등이 착공을 시작해 향후 입주 계획을 갖고 있다.
원주기업단지는 입주기업을 위해 회사의 규모, 이전지역, 투자규모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이전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현재 산업용지의 분양율은 70%며, 부지 공정율은 60%로 2017년 12월까지 전체 부지 조성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교통망도 선택에 중요한 요인이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2016년 말경 개통 될 예정으로 월송IC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는 50분, 인천공항까지는 9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듬해인 2017년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용산~서원주~강릉)와 인천~강릉간 KTX노선 서원주역(가칭)도 개통된다.
여기에 원주기업도시는 타 산업단지에 비해 약 2배 이상 높은 녹지율을 자랑한다. 전체 면적 대비 48.34%를 차지하고 있어, 자연과 조화를 살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안락한 근무지역이 될 뿐 아니라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기업체 근무하는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수요 역시 눈 여겨 보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높기 때문이다. 종전에 분양한 단지가 웃돈이 붙어 거래가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분양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이 붙은 상황이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낮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 이상을 호가한다.
분양대행사인 와이낫플래닝의 박찬주 대표는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갖춘 산업단지 주변에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최근 들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기업도시 내 2600여가구 브랜드타운 형성
호반건설은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882가구를 공급한다. 호반건설은 총 3개 블록 2604가구를 계획해 호반의 브랜드타운을 건설할 예정이다. 8블록 공급 이후 3-1블록 898가구와 3-2블록 824가구의 공급이 이어진다.
호반건설만의 혁신설계를 통해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를 했고, 모든 가구를 4베이(Bay)로 설계했다. 소형면적뿐 아니라 판상형이 아닌 타워형으로 공급되는 물량도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선호도가 골고루 분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전용면적 84㎡A의 경우 방3개가 아닌 방4개로 특화된 평면을 갖춰 인기가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도 배치된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동에 총 882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은 △59㎡ 337가구 △84㎡A 407가구 △84㎡B 138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한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의료원 사거리)에 마련될 예정이며, 1월 7일 오픈 할 계획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27년간 전국에 10만가구를 공급한 주택전문회사로 2016년 첫 분양사업인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에 이어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상반기에 5~6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1566-78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