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삼성전자가 2014년부터 시각이 불편한 TV사용자들을 위해 접근성 특화 기능을 강화하는데 노력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프로그램 정보와 TV 설정을 읽어주는 음성안내, 그래픽 정보를 불투명한 검정색 배경에 흰색 글씨로 표현해 더 읽기 쉽도록 하는 고대비 화면 기능 등을 스마트 TV에 탑재해 시각 장애인들의 TV 시청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국제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TV 사용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쉬운 TV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능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제품에 반영했다.
영국 왕립시각장애인협회 솔루션팀의 닐 헤슬롭(Neil Heslop)은 "삼성 스마트 TV는 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접근성이 접목된 TV"라며 "끊임없는 연구 조사와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가능했다고 판단해 사회공헌상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