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국내신용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력을 하는 내용의 MOU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BCA은행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은 해외 장기체류 고객이 국내신용을 바탕으로 현지은행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이며 업계 최초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해외 현지의 신용카드를 발급받게 되면 ▲해외이용시 발생되는 각종 수수료 부담경감 ▲현지 신용카드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 ▲해당 국가 내 금융신용도 상승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해외 현지은행의 신용카드 서비스와 금융혜택을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시장규모, 잠재가치, 향후 해외시장 진출가능성 등을 고려해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장기체류 재외국민이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