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두통약'으로 지난 37년간 명성을 쌓아온 삼진제약 해열진통제 '게보린'이 빠른 약효와 안전성으로 국민 해열진통제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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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진통제 성분 중 하나인 IPA(이소프로필안티피린)에 대해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후, 삼진제약 게보린은 '올바른 복약 캠페인' 새로운 CF 론칭 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펼치고 있다.
'빠른 진통효과' 37년간 국민 진통제 자리 매김...
게보린은 37년 전인 1979년 처음 나왔다. 77년부터 연구 개발, 시판해 오던 게보나 정을 79년 3월에 제품명'게보린 정'으로 변경해 진통제 시장에 진출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삼진제약은 게보린의 안착을 위해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 '그 무엇'을 찾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정답이 바로'국민의 마음'이다. 대중과 친근한 광고모델이 주로 등장해 외친 "맞다 게보린!"이란 광고 카피 또한 이러한 배경에서 나왔다.
게보린과 같은 해열진통제는 빠른 진통억제 효과, 즉 '속효성'이 핵심이다.
게보린은 아세트아미노펜 등 3가지 성분이 합리적으로 처방돼 심한 통증도 투약 후 20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 '효과 빠른 두통약'으로 인기가 높다.
두통 뿐만 아니라 생리통, 근육통, 신경통 등에도 진통 효과가 탁월하다. 의약품으로는 파격적인 '핑크' 색상과 '둥근 삼각형' 모양도 색다르다.
출시 초기만 해도 게보린의 모양은 일반 약과 다를 게 없는 원형 모양. 그러나 의약품으로서는 파격적으로 여성 소비자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제품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분홍색'과 '삼각형 하트 모양'이라는 독특함을 제품에 반영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핑크하트'라는 애칭이 붙은 것도 이 때문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37년 넘게 오랜 기간 안전한 국민 진통제로 게보린의 명성이 이어왔다"며 "제제 기술의 차별성 때문에 게보린은 신속하고 탁월한 효능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바른 약복용 대국민 캠페인 활발히 펼쳐...
삼진제약은 지난해부터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적절하게 약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게보린 등 의약품을 바로 알고 사용하는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열린 '2015 건강서울페스티벌' 행사에 참여, '약사에게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서울시약사회와 함께 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약복용을 통한 건강증진 방법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또한 제약협회 주관 '제약산업 오픈하우스' 행사 일환으로 여고 학생과 지도교사를 생산 현장으로 초대해 삼진제약의 사랑나눔 사회공헌과 게보린, 플래리스 등 주요 의약품 소개, 첨단 시설을 직접 보여주며 게보린 등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하는 요령을 제공하기도 했다.
각 지역 약사와 함께 일선 학교를 직접 찾아가 청소년을 위한 '알아야 할 약 이야기(알약) 캠페인'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근 게보린은 신뢰와 효능을 강조하는 새로운 광고를 시작해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가진 배우 송창의 씨가 스트레스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의 다양한 통증을 게보린으로 쉽고 빠르게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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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고는 그동안 서경석, 육중완 등을 모델로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내세웠던 것에 비해 한결 차분하고 설득력 있게 게보린의 효능을 소개하는 것에 주력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게보린은 출시 37년간 우리 생활 속의 두통, 치통, 생리통을 해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한국인의 두통약, 국민진통제라는 애칭에 걸맞게 앞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언제나 믿고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다가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