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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MEX2015 전시장 모습 |
올해 'GAMEX2016'은 9월 3~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학술대회는 E홀과 컨퍼런스룸, 전시회는 처음으로 C홀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는 지난 22일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GAMEX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GAMEX2016(조직위원장 김재성)'은 지난해보다 140여부스 늘어난 580부스 규모로 전시회가 치러질 예정이며, 공간이 늘어난 만큼 회원들을 위한 휴게부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치는 다양한 업체를 유치해 실속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스비는 기본 225만원, 독립 20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등록비도 사전등록 기준 치과의사 7만원, 비치과의사 3만원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무소속 회원 등록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학술 프로그램 메인 테마는 'Long Term Follow Up(장기적 결과를 보장하는 치료법)'과 '보험 각론 및 총론(Q&A)'으로 결정됐다.
김재성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소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하기 시작한 학술 프로그램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첫날 진행되는 보험 핸즈온을 통해 보험청구 프로그램의 기능 활용을 중심으로 올바른 보험청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예비 치과의사와 외국 참가자를 위한 세션도 확정됐으며, 임상에 활용 가능한 테마를 바탕으로 학술 프로그램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핸즈온 코스는 ▲현미경엔도 ▲레진 ▲CAD/CAM ▲보험 ▲Provisional Restoration 등 5개 주제로 마련돼 지난해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질 예정이다.
특히 전시장 활성화에 감초 역할을 하는 '3만원 상품권'은 올해도 제공한다.
김 조직위원장은 "조직위는 회원들과 참가 업체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등록한 모든 치과의사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분회 지원 등 회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지난해 첫 선보인 '사진전시회'는 올해도 사진동호회 덴디스트를 중심으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말에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는 회원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
국제대회 도약을 목표로 하는 올해 'GAMEX'에는 국내외에도 다양한 나라에서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승목 부회장은 "경치는 일본, 중국, 대만,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과 MOU를 맺고, 상호 방문을 통해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에도 대만 학술대회에 방문단을 구성해 참가했었다"며 "국제대회 도약을 위해서는 GAMEX만의 특징을 살려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는 내실 있는 규모로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지금은 바꿀 것은 바꾸고, 새로운 것은 개발하면서 국제대회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단계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GAMEX2016'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등록비 결제 및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4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