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가 4월 22~24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57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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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8일 조직위원회는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학술대회 준비 회의를 가졌다. |
학술대회(학술대회장 고승오)를 한 달 앞두고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백진아 조직위원장과 김철환ㆍ허종기ㆍ최문기 조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조직위는 학술대회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술대회장과 전시장, 만찬장 등을 방문해 완벽한 학술대회 진행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한ㆍ일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한 단계 발전된 학술 교류 및 협력을 다지기 위해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는 기념행사 및 한ㆍ일 합동 심포지엄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발전과 양적 성장에 집중하던 관점에서 탈피해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자는 의미로 'Creating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양한 구강악안면외과학회 분야 주제를 다둘 수 있도록 36명의 국내ㆍ외 연자를 초청, 심포지엄 I, II, III, IV, V VI 및 특별강연, 300여 일반 구연 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준비됐다.
조직위는 개원의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목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열리던 학술대회 개최기간을 금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했다.
아울러 학회의 국가전문의 대상으로 한 연수교육 시범사업도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구순구개열 연구와 봉사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신효근(전북대)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강연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