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세무사1차 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4월23일로 예정된 세무사1차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6개 지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예기치 못한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시험장의 위치와 교통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미리 확인 한 교통편에 따라 시험당일 오전 9시까지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하고 해당 교실의 지정된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이번 세무사1차 시험의 지정 고사장은 총 17곳(서울지역9, 부산지역2, 대구지역1, 광주지역1, 대전지역2, 인천지역2)에 분포해 있다.
서울은 서울공업고등학교, 선유고등학교, 여의도중학교, 윤중중학교, 성동공업고등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성수공업고등학교, 인덕공업고등학교 등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서울지역의 경우 경기도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을 배려해 경기도 성남에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를 추가로 배정했다.
부산은 경남공업고등학교, 한국폴리텍7대학 창원캠퍼스(구 공학관), 대구는 대구공업고등학교, 광주는 광주대학교(호심관), 대전은 대전문화여자중학교, 천안제일고등학교, 인천은 부평공업고등학교, 평촌경영고등학교에서 각각 시험이 실시된다.
시험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40분까지며, 1교시(09:30~10:50)에는 재정학과 세법학개론, 2교시(11:20~12:40)에는 회계학개론과 상법·민법·행정소송법 중 선택한 1과목에 대한 시험이 각각 치러진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시험 당일 예상하지 못한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니 수험생들은 고사장에 일찍 도착해 해당 교실에 미리 입실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