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중형 세단 올 뉴 말리부를 공개했다.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대 길이의 차체와 휠베이스가 선사하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안락한 승차공간을 갖췄다. 신형 말리부는 4925mm의 차체 길이에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감각적인 라인을 결합해 새로운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담아냈다.
고품질의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8개 에어백이 탑승자를 보호한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쉐보레 말리부는 아키텍처와 디자인, 파워트레인, 섀시 및 안전 시스템 등으로 국내 중형 세단 고객에게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며 “말리부의 제품력과 가격이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말리부의 가격은 1.5L 터보 모델이 2310~2901만원, 2.0L 터보 모델은 2957~318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