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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이 올해 SIDEX에서 새로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Bite Impression Coping'은 김양수(서울좋은치과) 원장이 실제 진료를 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인상채득과 Bite채득이 한 번에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김 원장은 그동안 트랜스퍼 임프레션 코핑을 사용해 전악인상을 채득한 후, 다시 바이트를 따로 떠서 대합치와 맞추는 방식으로 해 왔다. 이 경우, 과정이 번거로우면서 오차가 발생하면 다시 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그는 'Bite Impression Coping'을 개발하게 됐다.
직접 개발한 김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Bite Impression Coping'은 상부가 직사각형 형태로 픽스처에 Impression Coping을 연결할 때 손가락으로 잡기 편해서 쉽고 정확하게 연결 가능하며, 하방의 Cervical Groove로 인해 엑스레이를 통한 정확한 체결 여부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코핑의 높이가 낮아 바이트 트레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바이트 트레이 사용으로 대합치와 바이트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진료 시간과 재료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Fixture Analog를 연결해 인상체에 재위치 시킬 때 전후, 좌우가 바뀌더라도 정확하게 꼽을 수 있다.
이 밖에 정확한 인상을 위해 인상재는 가능한 Stiff한 재료를 사용하는 게 좋으며, Putty와 Regular Body를 사용한 원 스텝의 인상채득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