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CJ제일제당
냉동식품에 이어 상온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
한국인 즐겨먹는 대표 탕·찌개 가정간편식(HMR) 4종 선봬
CJ제일제당은 국내 냉동식품 시장 성장과 프리미엄 열풍을 주도한 '비비고'가 상온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인 및 맞벌이 가구 증가로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한식 메뉴를 기반으로 한 간편식(일명 비비고 한식 HMR) 신제품 출시를 통해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한식반찬' 등 냉동식품 시장에서의 성공에 이어, 최고의 맛과 품질로 차별화하는 '비비고'만의 철학을 반영한 '비비고 한식 HMR'을 앞세워 시장 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각오라는 것이 CJ제일제당 측 출사표다.
특히 이번 '비비고 한식 HMR'은 지난해 '햇반' 브랜드로 출시한 '햇반 컵반' 덮밥류와 국밥류에 이어 야심차게 내놓은 간편식 제품으로, HMR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한국인이 가장 즐기는 메뉴인 탕과 찌개 제품을 선보였다. '비비고 사골곰탕'과 '비비고 육개장', '비비고 두부김치찌개', '비비고 된장찌개'가 바로 그것.
특히 차별화된 레토르트 기술력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식감과 신선함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오랜 시간 끓여낸 육수에 풍성한 재료를 담아 집밥의 푸짐함과 가정에서 만든 정성스러운 음식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다음달 '비비고 부대찌개'를 선보이고 한식 일품요리, 반찬류 등 추가 한식 HMR 신제품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100억원, 내년에는 300억원대까지 키운다는 방침이다.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과 메뉴 개발력 등을 확보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향후 글로벌 대효 '한식 HMR'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지난 2013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비비고는 CJ그룹이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진정한 의미의 K푸드 열풍을 일으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출범시킨 브랜드다.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남도떡갈비', '비비고 언양식바싹불고기' 등 히트제품들의 성과에 힘입어 냉동식품 시장에서만 2500억원 이상의 누적매출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