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승무원 추천하는 여행지...하와이 1위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캐빈승무원 2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를 21일 발표했다.

질문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 혼자 떠나는 여행지,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지, 힐링을 위한 여행지, 알뜰하게 즐기는 여행지 등 5개 항목으로 캐빈승무원이 추천 여행지를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 BEST 3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와 힐링을 위한 여행지로 하와이가 각각 1위에 올랐다. 하와이는 화려한 자연경관으로 허니문 관광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이번 설문에서도 힐링여행과 가족여행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나타났다.

혼자 떠나는 여행지에는 일본 오사카가 선정됐다. 오사카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로 식도락을 즐기는 여행객에게 특히 유명세를 타고 있다.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지로는 쇼핑과 먹거리로 유명한 홍콩이 선정되어, 최근 단거리 여행의 트랜드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는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방콕이 선정되었으며 베트남의 하노이가 그 뒤를 이었다.

설문에 응한 아시아나 승무원은 “비행을 위해 찾았던 하와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따사로운 햇살, 현지인들의 친근함이 기억에 남는다”며 “추천 여행지들이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