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한국세무사회(회장 : 백운찬)가 세무사회원들의 징계 여부를 심의·결정하는 윤리위원 13명을 교체했다.
세무사회는 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2층 대강당에서 새로 선임된 윤리위원 13명에 대한 선임증 수여식을 가졌다.
새로 임명된 윤리위원은 백준성, 안연환(전 세무사고시회장), 백정현(전 세무사회 감사), 허휘, 김태훈, 송영주, 임상범, 민명기, 박연종(전 역삼지역세무사회장), 안만식, 박일중, 이희우, 강신형 세무사다.
세무사회 윤리위원회는 윤리위원장 1명(현 최원두 윤리위원장)과 윤리위원 25명으로 구성되며 윤리위원 중 1/3은 전임 집행부 위원이 맡도록 되어있다. 윤리위원들의 명단은 기본적으로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윤리위원은 회원들의 징계업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위원들이 스스로 공개하기를 꺼리며 비공개하는게 원칙"이라며 "하지만 이번 교체건은 알려야 하기에 임명된 이들의 이름만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