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학습멘토 발대식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청년취업난 해소와 소외계층 아동 교육 지원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운영 중이다. 'IBK 청년희망 멘토링'이 그것이다.
이는 기업은행 신입행원이 금융권 취업준비생의 멘토가 되어 월 1회 이상 취업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을 받은 취업준비생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멘토가 되어 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멘토링 사업이다.
취업멘토는 기업은행 신입행원 40명이 참여하고 있고 학습멘토에는 전국 대학생 260명이 선발됐다. 학습멘토들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모집된 1000여명의 소외계층 아동과 매칭돼 활동 하고 있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이와 관련 지난 4~6일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학습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60여명을 초청해 'IBK 청년희망 멘토링 취업캠프'를 열었다.
권 행장은 이날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의 주도하에 이미지 메이킹, 채용트렌드 분석, 자기소개서 첨삭과 모의 면접 등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기업은행은 학습멘토에게 취업캠프 참가 외에도 취업증명 사진촬영비 등이 지원하고 우수활동자를 선발해 장학금 및 청년인턴 서류면제 혜택을 줄 계획이다. 권선주 행장은 “취업준비생,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