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회계법인 대표, 지방공인회계사회, 청년공인회계사회 등 업계 각계각층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 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회계사회에 따르면 특별위원회는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슬로건을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고자 만들어진 회장 직속기구다.
위원회는 수주산업 회계관련 사건 등으로 업계에 대한 사회적 비판과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업계 스스로의 반성과 자정노력을 쏟는 것은 물론 정부가 추진 중인 회계제도 개혁방안 마련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회계정보는 국가의 거시경제 정책, 구조조정 정책, 효율적 자원배분 정책 수립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정확한 회계정보는 경제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최중경 회장은 "본 특별위원회는 이를 위해 올바른 회계제도 정립과 공인회계사의 역량강화 방안 물색에 힘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