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영국 왕실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면세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희소가치를 추구하는 위스키 마니아들을 겨냥하고 있다.
1603년 제임스 6세가 강력한 힘으로 3개 왕국을 통합하여 현대 영국 왕실을 탄생시킨 역사적 사건을 반영하기 위해 희귀한 싱글몰트와 프리미엄 위스키를 블렌딩, 개별 위스키보다 뛰어난 풍미를 자랑한다.
롱몬의 부드러운 질감과 글렌스키의 과일 향, 더 토모어의 달콤한 맛, 그리고 풍부함을 자랑하는 브라에발 증류소는 물론 오랫동안 문을 열지 않았던 로치사이드와 카퍼도니 등 스코틀랜드 최고의 증류소에서 32년 이상 숙성한 엄선된 위스키를 브렌딩했다.
그 결과 로얄 살루트 32년 유니온 오브 더 크라운은 풍부한 과일 향, 카라멜 토피 사탕과 다크 초콜릿, 오렌지 맛과 함께 생강 케이크 감촉까지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점토와 물,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우아한 도자기 병 패키지는 숙련된 장인에 의해 10일 간의 세공을 거쳐 완성되는 이 도자기 병에는 로얄 살루트만의 깃발 문양이 은판 위에 수작업으로 양각되어 있다.
마개는 은으로 만든 왕관 위에 블랙스톤으로 장식되었고 은은한 광택이 독특함을 자아내며 장미와 엉겅퀴, 토끼풀로 장식된 병목을 통해 생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부터 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는 380달러(약 43만원)이다.
노드잼 포우애드(Nodjame Fouad) 페르노리카 아시아퍼시픽 면세점 마케팅 담당 이사는 “로얄 살루트 32년 유니온 오브 더 크라운즈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현대적 감각과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기술과 역사가 어우러져 위스키 애호가들의 수집품이 되기 원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