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핫 해치 신형 i30의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신형 i30를 이달 7일 세계 최초로 국내와 유럽에 동시에 선보이고, 8일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i30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편의사양 등 차량 기본기의 혁신으로 퍼포먼스 해치백으로 재탄생했다.
신형 i30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한층 당당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녹아내리는 쇳물의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 터 잡은 캐스캐이딩 그릴을 최초로 적용해 정교한 전면부 이미지를 완성했다.
항공기에서 영감을 얻은 미래지향적인 실내공간을 통해 독창적이면서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형 i30는 고성능ㆍ고효율의 신규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바탕으로 조향ㆍ현가ㆍ제동 시스템 등 샤시 전 부문의 차별화를 통해 수준 높은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53%로 확대해 차체강성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키는 한편,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적용된 7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차급을 넘어서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신형 i30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세이프티 언락 기능,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비롯해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등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이달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등 전세계에 신형 i30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특히 최근 글로벌 업체들 간 경쟁이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에서 혁신을 이룬 신형 i30가 출시 한다”며, “신형 i30가 고성능 해치백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