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환 서울본부세관장이 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제3회 YES FTA 취업박람회에서 개회사를 선언하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6일 중소기업의 FTA인력난과 청년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주관으로 '2016년 제3회 YES FTA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세법인, 중소기업 등 20여개 업체와 세관 FTA교육을 이수한 특성화고교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장충(보조)체육관에서 열렸다.
서울세관은 지난 2013년부터 FTA 전문인재 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면서 지난해까지 총 480명을 취업시킨 바 있다.
특히 전문대생, 경력단절여성, 특성화고교생,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수출입-FTA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기업과 구직자 계층별 잡매칭 행사를 통해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노석환 서울세관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고졸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보람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수출입-FTA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나아가 우리 기업들이 FTA활용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