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화면갈무리)
이러한 가운데 폭스콘 등 협력사들을 중심으로 이미 개발에 들어갔으며 무선충전 모듈 등 일부 액세서리의 경우 개발을 마치고 테스트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에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2일, 대만의 IT전문 보도매체인 디지타임즈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애플의 제조 파트너인 폭스콘이 아이폰8용 무선충전 모듈의 테스트를 시작했지만 생산 수율 면에서 충분한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보됐다.
보도에 따르면 무선충전 모듈은 아이폰에 내장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이폰8의 기능과 통합 때문에 아직 이를 확정한 단계는 아니며 정상적인 수율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최종 제품에서는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무선충전 기능이 아이폰8 전체 모델에 장착될 것인지 아니면 프리미엄(고급) 모델에만 한정적으로 탑재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은 지난 9월, 고효율 에너지 공급을 위한 무선충전 모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유빔(uBeam)의 직원을 스카우트하고 제조업체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무선충전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로 에너저스 사의 기술을 적용해 약 6m 떨어진 거리에서도 충전 기능을 가질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