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이 그룹 차원의 전략적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신제품을 각각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에게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볶음밥' 신제품 2종 출시
◆…출처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 23일 뜨거운 철판에 빠르게 볶아 불향이 가득한 냉동밥 신제품 '비비고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비비고 새우볶음밥'과 '비비고 닭가슴살볶음밥' 2종으로 외식에서 즐길 수 있는 정통 볶음밥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불향 기술을 적용, 180도 이상 고온 불판에서 빠르게 볶아 은은한 불향과 고슬한 밥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밥은 물론 통 새우 또는 닭가슴살, 야채, 계란 등 모든 재료를 뜨거운 철판에서 조리해 갓 볶은 불맛을 극대화했다는 것.
특히 '비비고 볶음밥' 2종은 계란과 당근, 피망, 양파, 대파를 썰어 넣어 별다른 반찬 없이도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챙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간편식 선호 트렌드 열풍으로 냉동밥 시장은 매년 50%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대중적인 볶음밥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제품들도 맛과 품질을 향상시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밥 제품은 새롭게 출시한 '비비고 새우볶음밥'과 '비비고 닭가슴살볶음밥'에 이어 '비비고 불고기비빔밥', '비비고 낙지비빔밥', '비비고 곤드레나물밥', '비비고 취나물밥', '비비고 시래기나물밥', '비비고 깍두기볶음밥' 등 총 8종으로 늘어났다.
한편, 국내 냉동밥 시장은 연평균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300억원대 시장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9월 기준(링크아즈텍 기준)으로 전체 시장이 340억원 규모로 커졌고, 지난 한해 시장규모(309.6억원)를 넘어섰다.
CJ제일제당과 풀무원, 오뚜기가 20%대의 시장점유율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여러 식품업체들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CJ푸드빌 비비고, 갓 지은 솥밥으로 만든 다양한 메뉴 선봬
◆…닭볶음탕과 솥밥 연출 컷...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지난 25일부터 밥상의 주인공인 밥을 갓 지어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수한 밥 내음이 입맛을 돋우는 갓 지은 솥밥을 본격 출시한 것.
비비고의 솥밥 메뉴는 1인용 솥에 즉석에서 밥을 지어 정성으로 끓인 탕과 함께 낸다. 대표 메뉴는 '맑은 곰탕과 솥밥', '닭볶음탕과 솥밥', '김치찌개와 솥밥', '차돌된장찌개와 솥밥' 등이다.
이중 '맑은 곰탕과 솥밥'은 양지와 사태를 넣고 푹 끓인 진한 국물에 갓 지은 솥밥과 아삭한 깍두기를 함께 낸다. '닭볶음탕과 솥밥'은 매콤하게 양념한 국내산 닭고기와 감자를 넣어 끓인 탕에 솥밥과 밑반찬을 함께 제공한다. '맑은 곰탕과 솥밥', '닭볶음탕과 솥밥'은 겨울 한정 메뉴로 1월까지만 판매될 예정이다.
더불어 추운 겨울 뜨끈한 국물을 찾는 고객을 위해 '사골 떡만둣국'도 겨울 한정 메뉴로 12월 말까지 선보인다.
비비고는 솥밥 메뉴 출시를 기념해 지난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맑은 곰탕과 솥밥 또는 닭볶음탕과 솥밥 중 하나와 사골 떡만둣국을 함께 주문하는 고객에게 CJ제일제당의 신제품인 '새우 왕교자' 2봉을 무료 증정한다. 판매 메뉴 및 사은품 증정 행사는 CJ푸드월드점, 서울스퀘어점 등 5개 매장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매장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