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점에서 모델들이 '겨울 패션잡화 페스티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방한화, 부츠부터 구두, 운동화, 가방 등 950여 종 엄선
홈플러스가 오는 14일까지 950여 종의 피혁 패션잡화를 선보이는 '겨울 패션잡화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상 추운 날씨에 보온성을 갖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 신발 안감에 기모나 털이 부착된 방한화 위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대표 상품인 '첼시부츠(3만9000원/78개점 판매)'를 시중 SPA브랜드 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첼시부츠는 과거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승마부츠 디자인에서 유래한 것으로, 발목까지 오는 기장과 신발 옆면에 신축성 있는 '사이드 고어 밴드'로 발목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고, 안감에 털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발목 길이에 맞게 선택해 신을 수 있는 슈디 패딩부츠(숏/미들부츠 종류별 1만9900원, 롱부츠 2만9900원)가 있다.
회사 측은 작년 방한화, 부츠 위주로 선보인 행사를 올해 구두, 운동화, 가방까지 확대,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방한 슬리퍼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가방, 운동화를 포함한 행사 전품목 대상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상품권을 증정해준다.
최보연 홈플러스 패션액세서리 바이어는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한화, 부츠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이나 편리함을 갖춘 운동화, 구두, 가방도 함께 준비했다”며 “이러한 대규모 기획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한 잡화 상품을 모두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