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그룹
최회장은 SK그룹 발전의 성과물이 투자, 고용 등의 형태로 나타나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 경영방침을 SKMS 실천 : Deep Change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로 정하고 내부로부터의 근본적 혁신을 강조했다.
Deep Change를 위한 방법론으로 구성원 모두의 패기 무장, 경영시스템 업그레이드,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을 제시하고 SK그룹도 사회 공동체의 일원인 만큼 협력업체, 해외 파트너, 고객과 사회 등 이해관계들과 돕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강조했다.
특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 대신 새해 복 많이 만드십시다로 바꿔야 한다며 새해 인사를 건네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에서 임직원들과 '우리의 변혁'을 함께 외쳤다.
최회장은 “구성원 모두 패기로 무장해야 한다”면서 “패기로 무장한다는 것은 Deep Change를 위해서 스스로 마음과 자세를 바꾸는 것으로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 바로 임직원임을 지적했다.
경영시스템의 Upgrade에 대해서도 패기를 가지고 마음과 자세를 바꾸면 행동이 달라질 것이고 이에 따라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수반돼 개개인의 변화가 조직으로 확장되고 이를 틀에 담아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의 진정성으로 사람에서 시작해 조직별로, 그리고 회사별로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재정의하고 실행하면 전체 시스템의 Upgrade가 완성될 것으로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Business Model의 혁신은 구성원 개개인의 마음과 자세, 그리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 속에 진정한 혁신의 출발점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해진다면 자산효율화도 자연스럽게 진행될 수 있을 것임을 주장했다.
SKMS는 바로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담은 것이며 이의 실천은 우리의 Legacy(죽은 사람이 남긴 유산)를 털어내고 Deep Change하는 과정인바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