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컴백 <사진: 미스틱 엔테테인먼트>
한국 최초로 글램락을 선보였던 락그룹 이브가 15년 만의 원년멤버로 컴백한다.
4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이브 멤버인 김세헌, G.고릴라, 김건, 박웅이 나온 사진을 공개하며 오는 11일 새 미니앨범 'ROMANTIC SHOW(로맨틱 쇼)'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브 정규 1집부터 4집까지 모든 곡을 작사·작곡해온 G.고릴라는 이번 새 앨범 'ROMANTIC SHOW(로맨틱 쇼)' 역시 전곡을 작사·작곡했다. 이번 앨범은 총 6곡이 포함됐다.
지난달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춰 선공개한 '멜로디'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브는 이번 새 앨범에서 슬프면서도 신나는 이브표 글램락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브의 완전체 컴백 소식에 가수 아이유, 민경훈, 김희철, 허각, 배우 조승우, 개그맨 이수근 등 많은 연예인들은 응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으며 팬들 역시 컴백 소식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신도림 역, 건대입구 역 등 일부 지하철 역에 이브 컴백을 축하하는 'RETURN OF EVE(리턴 오브 이브)' 광고를 걸기도 했다.
락그룹 이브는 '너 그럴때면', 'Eve', '아가페', 'I'll Be There' 등의 명곡을 남겼으며 정통 글램락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대한민국 밴드다.
한편 이브의 보컬 김세헌은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변함없는 비주얼과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의 곡 '허니'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