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는 관세청이 인정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창환단자공업 등 6개 업체가 신규로 AEO 공인을 받았으며, 공인 유효기간이 도래한 아이티씨로지스틱스(주)도 종합심사를 거쳐 재공인을 받게 되었다.
이로써 인천본부세관 관할 AEO 공인 업체수는 224개 업체(부문)로 늘어났으며, 전국 842개 업체(부문) 중 26%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번에 AEO 공인받은 업체는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을 통한 신속통관은 물론,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등 경영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천세관은 전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상대국에서도 국내 AEO와 동일한 통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4개 국가와의 상호인정약정(MRA)을 맺고 있으며, 기존 체결국 외에도 MRA를 확대해 나가고 있어,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새해에 공인받은 기업이 AEO를 통하여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밖으로는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