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비맥주
김도훈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지난 연말 자선장터를 열어 개인 소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해 모은 수익금 285만4천 원을 장유택 전무가 회사 임직원을 대표해 전달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해당 지역아동센터의 학습 지도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으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사 송년회를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선장터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자선장터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기부하고 성금을 마련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 광주공장 노동조합도 지난 연말 일일찻집을 개최하여 모인 수익금 전액을 광주 해피 라이브러리인 민들레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으며 청주공장 노동조합은 10여년 넘게 청주시 서원구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단장하고 교육자재와 도서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