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안드로이드 웨어2.0 공개 직후인 10일(현지시간) 이를 탑재한 차세대 스마트워치 2종을 미국시장에 출시하고 영국, 아랍에미리트, 대만, 러시아,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웨어2.0은 기존과 달리 사용자가 스마트워치에서 직접 앱을 다운받을 수 있어 보다 독립적인 웨어러블 기기로 활용할 수 있으며 iOS 기기 사용자들도 알림 등 연동기능을 독자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의 인공지능서비스 어시스턴스를 통해 사용자의 궁금 사항에 대해 답을 하고 음성으로 음악을 재생하며 날씨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음성 인식과 함께 키보드를 띄워 문자를 입력하거나 직접 쓴 손 글씨를 문자로 자동 전환하는 입력 방식도 추가됐다.
LG 워치 스포츠는 최신 웨어러블 기술을 집약해 스마트폰 없이도 단독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로 LTE를 포함한 자체 통신으로 앱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위치를 확인하고 길 안내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GPS칩을 내장했다.
1.38인치 원형 플라스틱 OLED(P-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웨어2100을 탑재했다.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앱을 찾거나 콘텐츠를 스크롤할 수 있는 회전식 사이드 버튼을 장착해 사용성도 높였다.
스테인레스 스틸316L과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를 사용해 내구성도 뛰어나며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과 심박센서 등 레저 활동을 위한 기능성도 갖췄다. 티타늄과 다크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G 워치 스타일은 두께가 10.79mm에 불과해 소매 있는 옷에도 무난하게 매치되며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어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실버, 티타늄, 로즈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G 워치 스포츠와 동일한 AP, 소재, 회전식 사이드 버튼을 채택했으며 1.2인치 P-OLED 디스플레이와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