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삼성SDS
웹 기반 진단 플랫폼으로 30분내 취약점, 개선점 제시
“대, 중소기업 동반성장은 물론 국내IT시스템 운영 수준 크게 높이는 계기 기대”
삼성SDS(대표 정유성)가 IT시스템 무료 진단 분석 서비스인 '루킨(Lookin)'을 지난 21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SDS가 지난 30년간 삼성그룹 IT시스템 운영 경험과 IT장애 개선 분석방법을 프로그래밍해 룰 기반으로 엔진화한 지능형 IT시스템 진단 서비스다.
가장 큰 특징은 IT제품 제조사별로 다른 서버, DB 등에 상관없이 종합적으로 IT시스템을 무료 진단해 줌으로써 진단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제, 글로벌IT제품 업체는 자신들이 판매한 서버, DB, S/W에 한해 제한적으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진단 비용도 수 천 만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IT시스템 진단을 받지 못했던 많은 기업들이 루킨 서비스를 활용해 자신들의 IT 시스템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삼성SDS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루킨 서비스는 지능형 진단 분석 엔진이 탑재돼 있어 IT시스템 진단항목을 지속 업데이트 하고 30분이면 취약점과 개선점을 신속히 파악해준다고 삼성 측은 부연 설명했다.
웹 기반의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어 루킨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 간단히 회원으로 가입하고 실행하기만 하면 약 1000여 개의 점검 항목으로 진단받을 수 있다.
기존 진단서비스의 경우 IT전문인력이 고객을 직접 방문, 진단을 수행함으로써 그 결과를 파악하는데 2주이상이 소요됐다.
결론적으로 IT시스템을 보유한 기업들은 루킨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IT인프라 장애 발생을 예방 조치할 수 있고 시간적인 측면에서도 손쉽고 빠르게 진단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SDS는 취약점 진단이 우선적으로 서비스되며, 올 상반기 중으로 보안 진단, 어플리케이션 진단 등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무료진단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삼성SDS 한인철 인프라사업부장(전무)은 “루킨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IT시스템 운영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며,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