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셉트폰스
삼성전자 기기 관련 블로그 미디어 샘모바일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갤럭시 노트8(언락 국제용 버전)의 모델번호는 SM-N950F으로 순서상 SM-N940이어야 하지만 '4'가 불운하다고 여겨 건너뛰었다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
또한 코드네임도 이전에 알려진 '바이칼(Baikal)'이 아니라 위대하다. 훌륭하다는 의미의 '그레이트(Great)'로 갤럭시 노트8을 특별하게 만들기 위한 큰 뜻을 품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불운의 아이콘이 돼 버린 갤럭시 노트7(그레이스R, SM-N935)리퍼브 폰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그레이스 R의 R은 'Refurbished(리퍼브 제품)'를 의미한다.
갤럭시 노트7 리퍼브 제품은 오는 갤럭시S8의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7월 중순에 출시될 수 있으며 국내 한정 판매인지 아니면 해외 판매도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확인된 사실은 없다. 이미 갤럭시 노트7 리퍼브 제품을 인도에 출시한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 부인한 바 있고 실제 출시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