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테크노밸리에 지식산업센터 '동탄 SK V1 center'가 분양 예정이다. 사진= SK건설 제공
지식산업센터 입주 혜택으로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달 13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건수는 2014년 32건에서 2016년 105건으로 급증했다.
지식산업센터 선정 시 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가장 주안점으로 두는 것은 입지다. 우수한 교통환경과 도로여건은 기동력과 편의성이 높고 추후 산업도시로 발전 가능성까지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와중에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동탄2택지개발지구 동탄테크노밸리에 지식산업센터 '동탄 SK V1 center'가 분양 예정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수도권 남부지역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동탄테크노밸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같은 특화산업이 활발한 지역이다”며 “현재 인근 상가 대비 비교적 낮은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시행 중으로 상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SK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곳은 동탄 최대규모의 연면적 약 89807㎡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12대의 엘리베이터(화물용 포함)를 설치해 물류 기동성을 더했다.
사업지 내에는 건물 내부 6m의 넓은 도로로 화물차량과 지게차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각각 2.5톤과 3.5톤의 화물 엘리베이터부터 7층까지 화물차 이동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40FT의 컨테이너까지 하역이 가능한 화물하역장이 구비됐다.
교통환경으로는 2021년에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과 GTX가 개통될 예정으로 수원,용인 등 수도권 도시 및 서울까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동탄IC 및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지난해 SRT고속철도가 개통된 동탄역을 도보 10분 만에 도달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동탄 SK V1 center'는 수원산업단지, 화성동탄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고덕산업단지 등과 가까워 풍부한 산업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