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연간 약 5200만 명이 이용하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은 면세 매출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 두바이 공항에 이은 3위 규모로 하이트진로는 2015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공항 면세점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발리, 미얀마 양곤 등 5개국 공항 면세점에 입점하게 됐다.
이밖에도 라오스 도심면세점, 싱가포르 MSC크루즈면세점, 태국 인접 국경면세점에도 진로소주 제품을 입점시키며 소주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오츠와 참이슬은 창이공항 면세점 16곳에서 위스키, 사케, 보드카 등 세계 주요 국가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주류와 함께 판매되고 있으며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술 소주를 알리고 있다.
오츠는 오크통에 7년 숙성시킨 고품격 증류식 소주로 숙성 원액을 100% 사용한 프리미엄 소주이며 참이슬은 대나무 숯 정제공법을 이용해 목넘김은 깔끔하고 숙취가 없는 깨끗한 맛의 제품이다.
지난달 면세점 주류 판매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로 소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마쳤으며 시음에 참여한 현지 직원들은 “위스키보다 목넘김이 편하다”며 “칵테일로도 즐기기 좋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상무는 “93년의 양조 노하우를 담은 하이트진로 소주의 창이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으로 세계인들에게 한국 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홍콩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국가 주요 공항과 면세점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