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다음달 15일부터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의 할인율을 최대 35%까지 높인다고 17일 밝혔다.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은 연간 일정거리 이내로 주행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할인율은 더 높아진다.
KB손해보험은 연간 주행거리가 2000Km 이하일 때 23% 할인해주던 것을 업계 최고 수준인 35%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4000km 이하는 30%, 1만km 이하는 21%까지 할인율을 높였다.
주행거리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없었던 1만2000km 구간을 신설하고 8%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이평로 상무는 "지난 수년간 마일리지 할인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면서 얻은 경험통계를 바탕으로 운행량이 적은 고객일수록 우량하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고객들은 더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 받는 동시에 회사는 위험도가 낮은 고객들을 모집할 수 있어 서로 윈-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확대된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은 오는 4월 15일 책임개시 계약 건부터 가입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