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손보 제공
한화손해보험은 유병자 또는 보험가입이 어려운 고연령까지 병력 유무를 간편하게 고지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 '무배당 참 편한 건강보험1704'를 업그레이드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업그레이드 된 가장 큰 특징은 보험 가입 연령이 확대된 점이다. 가입 가능 연령은 기존 50세에서 40세로 앞당겨졌으며 가입 최고 연령도 75세에서 80세로 확대됐다.
젊은 유병자와 고연령 층에 대한 가입연령 문턱을 대폭 낮춰 보험 사각지대 구간을 크게 줄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첫 3대 질병 진단비와 34대 질병수술비Ⅱ 신담보 탑재 ▲3대 질병 진단·80%이상 후유장해 시 보장보험료 납입면제 ▲세만기 비갱신형 특약 가입 시 최대 100세까지 보험료 변동 없는 보장 등의 내용이 업그레이드 됐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3대 질병(암,뇌출혈,심근경색) 진단비 특약의 경우 기존에 담보별 개별 가입만 가능해 전부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보험료 부담이 컸지만 '첫 3대 질병 진단비(1회한)' 신담보 특약을 활용하면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수술빈도가 높은 34대 질병수술비II 특약으로 인해 질병수술비에 대한 보장 부분도 강화됐다. 3대 질병 진단이나, 상해·질병에 따른 80%이상 고도 후유장해 시 보장보험료 납입면제 제도를 활용하면 계약 해지 없이 치료와 계속 보장이 가능하다.
1종·3종(세만기형)은 10~30년 납으로 90세 만기 또는 100세 만기까지 보장 가능하다. 단 질병사망은 80세 만기, 2종·4종(년 만기 갱신형)은 5~20년 단위 자동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한화손해보험 우현주 상품개발파트장은 "스트레스나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유병자의 연령이 점차 젊어지고 의학의 발달로 유병 장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보험가입 연령을 확대함으로써 보험이 필요한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 신담보를 통해 고연령층과 유병자 고객의 경제적 부담까지 고려한 최적의 보험"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