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제공
1기 패널은 각국의 커뮤니티에서 영향력을 가진 주요 멤버·파워블로거 12명이 선발됐다. 1년간 활동한다.
이 기간 외국인 패널은 각 나라 고객의 의견을 대변해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쳤으면 하는 사항을 전달하게 된다. 국민은행측은 이들의 생생한 현장 견해를 적극 반영해 제도와 서비스를 보완키로 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2016년 6월말 현재 국내체류 외국인수는 2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은행의 외국인 거래 고객도 꾸준한 증가 추세다.
은행측은 이에 따라 지난해 초 외국인고객 전담부서인 '외국고객부'를 신설했다. 외국인 특화 신용카드와 적금을 내놔 금융에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주말영업 특화점포 (원곡동/김해/오장동/경안)의 운영에 나서 외국인고객 금융편의 증대를 지속하는 상황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고객 대상 패널형태의 자문단 출범은 국내 금융기관 중 처음”이라며 “실질적인 고객소통 채널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