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타벅스가 경력 수퍼바이저와 신입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 밤 11시까지 접수하며 채용 목표 인원은 300명이다.
경력 수퍼바이저 직군은 만 18세 이상의 식음료 업계 서비스직 12개월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거지 인근 매장 관리자로서 음료 제조와 고객서비스, 재고 관리 등 매장 운영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신규 바리스타는 만 18세 이상의 커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사 후 교육과 내부 선발 과정을 통해 수퍼바이저, 부점장, 점장, 지역매니저 등으로 승격해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스타벅스는 “학력, 성별, 나이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커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스타벅스는 1만400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 중이다. 전 직원은 커피마스터 프로그램을 비롯해 개인 역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에 참여 가능하며, 신규 매장 오픈 시 지역사회에서 평균 1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스타벅스는 작년까지 4년 연속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세계 최대 인사조직 컨설팅 기업인 에잇온휴잇이 선정한 '2016 한국 최고의 직장' 톱 10에 선정된 바 있다.
입사 희망자는 채용 홈페이지의 공고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인적성 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5월 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 스타벅스가 경력 수퍼바이저와 신입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 사진 제공=스타벅스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