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첫날 <사진: 더 팩트>
지방으로 향하는 도로는 오후 7~8시 이후, 서울로 향하는 도로는 8~9시가 돼야 정체가 풀릴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259.8㎞라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는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과 천안분기점∼청주나들목 등 29.9㎞구간,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구간 등에서 체증을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 분기점을 중심으로 상·하행선 양 방향이 모두 막히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동서울요금소∼하남분기점 4.1㎞ 등 하남 방향 22.8㎞와 통영 방향 오창휴게소∼오창나들목 6.2㎞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동수원나들목 5.1㎞에서도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이날 도로공사는 오후 7~8시 서울요금소를 출발한다면 대전까지는 약 1시간 30분, 부산까지 3시간 58분, 광주까지 2시간 55분, 목포까지 3시간 37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 지방으로 나간 차량은 35만대, 지방에서 서울로 들어온 차량은 29만대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