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물가 1.9% 상승 <사진: 통계청>
유가 상승과 경제지표 호전 등에 따라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9% 상승했다.
2일 통계청은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고 밝혔다.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2.5%, 신선식품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했다.
또 근원물가인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와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3%와 1.5% 상승했다.
한편 4월 한달 동안(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으로는 참외(60.5%), 키친타월(14.3%), 모발염색약(11.5%), 블루베리(9.4%) 등이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은 당근(53.4%), 달걀(52.3%), 보험서비스료(19.5%), 자동차용LPG(17.7%), 경유(14.1%), 하수도료(13%) 등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