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세무서는 30일 이주성 국세청장, 박용오 대전국세청장, 지역구 국회의원과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다짐하며 기쁜 마음으로 새 보금자리에서의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주성 청장은 치사를 통해 "자동차 수출중심지역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서산에 훌륭한 청사를 준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준높은 납세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납세편의증진을 꾀함은 물론 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이 청장은 또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세정을 펼쳐나감으로써 나라살림을 원활히 뒷받침할 것"이라며 "국민이 국세청을 믿고 성실납세를 할 수 있도록 국세행정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석호 국회의원도 이날 축사를 통해 "서산·태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서산세무서가 열린세정을 펼쳐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이날 신청사 사무실을 순시하면서 종사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했으며, 직원들과 함께 사진촬영과 함께 준공식 행사를 마친 뒤 자리를 떠났다.
한편, 충남 서산시 석림동 398-10번지에 위치한 서산세무서 신청사는 지난해 2월에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으며, 대지 3000평위에 1년 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건물 연면적 883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현대식 건물로 건축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규선 서산시장과 태안군수, 서영태 현대오일뱅크(주) 대표이사 등 100여명의 내외귀빈과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