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본죽, 도미노피자 등 외식업계가 유소년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후원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업체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야구 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가하면 전국 리틀야구대회 개최,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대회 개최 등의 방식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리아, 유소년 스포츠 프로그램 '2017 유소년 야구교실' 개막
◆…출처 : 롯데리아
국내 토종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지난 4월 17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특수교육기관 정진학교를 방문해 '2017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 개막을 알렸다.
이날 롯데리아는 '찾아가는 야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티볼 체험 후 티볼 장비와 '롯데리아 착한아침 세트' 메뉴를 전달했고, 학생들은 조성환 야구해설위원으로부터 직접 타격과 수비 지도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롯데리아의 유소년 야구교실은 2009년 첫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참가 인원 누적 약 20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대표적인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2017 유소년 야구교실'은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국 초등학교와 소외지역의 100여개 초등학교을 대상으로 전문 코치진이 방문하는 '찾아가는 야구교실'과
방학기간을 활용해 '아빠와 함께하는 롯데리아 건강한 야구캠프', 전국 48개팀 약 1천5백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티볼 대회인 '제4회 허구연의 롯데리아 페스티볼' 및 서울시교육청과 함께하는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후원'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본죽·본사랑, 제24회 본죽컵 전국 뇌성마비인 축구대회 개최
◆…출처 : 본죽
건강 죽 전문점 본죽과 본아이에프의사회공헌단체 (사)본사랑은 지난달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도봉구 소재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제24회 본죽컵 전국 뇌성마비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본사랑에서 후원하는 '제24회 본죽컵전국 뇌성마비인 축구대회'는 축구를 통해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건강 유지와 신체적 재활을 돕고,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장애인 올림픽등 각종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축구 인재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본죽과 (사)본사랑은 지난 2014년부터이 대회의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으며, 매년대회 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본아이에프 자원봉사자 전원은 응원, 음식 부스 운영, 행사 지원, 점심배식 봉사 등 다양한 자원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뇌성마비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친목 도모 활동을 통한 단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도미노피자, 제 13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최
◆…출처 : 도미노피자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는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함께 '제 13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지난달 28일부터 화성 드림파크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리틀야구연맹 최대 규모인 총 125개 팀이 참가해 5월 8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경기는 A, B 두 개조로 나눠 운영하며 토너먼트를 통해 각 조에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열띤 열전을 펼친다.
도미노피자는 2005년부터 유소년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고 미래 한국 프로야구계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