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9일 대선패배를 승복했다.
안 후보는 이날 밤 9시 36깨 국회 헌정기념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찾아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승복선언을 했다.
그는 "변화 열만에 부응하기엔 많이 부족했다"며 "대한민국 새 대통령과 함께 미래로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 당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안 후보는 박지원 대표를 비롯해 손학규 정동영 등 공동선대위원장 등 지도부와 악수를 나누며 인사했다. 당직자들은 안 후보를 위해 박수를 치니 "파이팅"을 외치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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