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이창근)은 광주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여행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항상 친절·봉사하는 자세로 여행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휴대품 통관분야 민원응대 요령"을 포켓용 수첩으로 발간하여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31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이번 수첩 발간은 광주공항을 이용할 지역민들에게 더욱 친절한 모습으로 다가서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도입한 '민원응대 자기진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빈번히 발생되는 민원사례 등을 수집, 발간된 것으로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고취와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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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세관 직원이 광주공항에서 여행객들의 휴대품을 검사하고 있다 |
'민원응대 자기진단 프로그램'이란 여행자 휴대품 검사직원에게 MP3 Player을 지급하여 여행자 휴대품 검사시 민원인과의 대화과정을 녹음하여 그 내용을 재청취함으로써 민원인 응대시 잘못된 부분을 스스로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이번에 발간한 포켓용 수첩은 여행자 휴대품 검사시 필요한 "입국검사시 응대 요령", "출국검사시 응대 요령", "상황별 응대 요령"으로 구분하여 입국에서 출국까지 처리사안별로 민원인 응대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주세관 정종기 감사담당관은 "휴대품 통관분야 민원응대 요령은 여행자 휴대품 검사직원이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인을 맞이하고 안내할 수 있는 요령을 담고 있어 광주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여행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휴대품 검사직원들의 지속적인 친절의식 고취로 다시 찾고 싶은 광주공항, 훈훈한 정이 넘치는 분위기 조성으로 해외 나들이가 즐거운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