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실점 류현진 <사진: 더 팩트>
'LA다저스' 류현진(30)이 4이닝동안 10실점을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팀이 7-10으로 패하면서 시즌 5패(1승) 째를 떠안았다.
12일(현지시각) 류현진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4이닝 동안 피안타 10개, 사사구 7개를 내주고 10실점(5자책점)하는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류현진은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래 한 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하게 됐으며 종전에는 2014년 4월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2이닝 8실점(6자책점)이 최다 기록이었다.
한편 이날 부진으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05에서 4.99로 치솟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