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1시간 전 방송 시청 '타임머신'서비스 실시
스마트 셋톱박스 공급업체인 알라딘그룹(대표 기대웅)은 푹 실시간 TV 약 60개의 채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노큐브 사용자들이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리모콘으로 간편하게 실시간 TV 시청이 가능해 TV 시청의 편리성을 한층 높여주었다. 이번에 추가된 푹 실시간 TV 채널은 우노큐브 튜너로 시청이 가능한 지상파 6개 채널 외에 종편 및 보도채널, 지상파 재방송 채널, 키즈 및 교육, 스포츠, 홈쇼핑, 음악 방송 등이다.
알라딘그룹은 지난연말 콘텐츠연합플랫폼과 계약을 통해 푹(pooq)이 보유하고 있는 약 20만편의 TV VOD와 7천편의 국내 및 해외 최신 영화를 제공해 왔다.
푹은 2013년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 TV에 VOD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실시간TV 서비스는 우노큐브가 처음이다.
알라딘그룹은 또 MBC, SBS, KBS, JTBC는 본방송 시작과 동시에 VOD로 제공하는 '온에어 VOD' 서비스와 함께 시청 중인 방송을 1시간 전까지 되돌아가 시청할 수 있는 '타임머신' 서비스도 실시한다.
또 리모콘으로 VOD를 비디오 테이프처럼 앞뒤로 간단하게 감을 수 있다.
우노큐브는 TV 튜너, 셋톱박스 기능, 안드로이드 미니 PC 기능을 절묘하게 결합한 초소형 스마트 셋톱박스로 약 170여개의 TV 채널과 지상파 6개 채널을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1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푹 유료 서비스를 위해서는 월 4900원에 약 70여개의 채널을 스마트폰과 컴퓨터 및 TV로 시청할 수 있고 3000원 추가한 월 7900원에는 VOD까지 시청할 수 있다.
알라딘그룹은 오는 24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World IT Show에 참가해 푹 'On-Air VOD', 타임머신, 채널링 등 푹 신규 서비스를 시연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기간 한정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푹 실시간 TV 서비스 제공을 기념하여 이달말까지 우노큐브 전용 쇼핑몰에서 16만 9천원에 우노큐브 G1 및 실내 안테나를 구매 후 단순 변심이 발생하더라도 제품을 무료로 반품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