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자매결연 농촌마을인 충남 청양군 청남면 아산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봉사활동으로는 미용·네일아트 서비스, 양·한방치료, 광고사진 촬영, 비닐 하우스 작업 등을 진행했다.
한화생명은 전문 의료진과 사진작가, 미용사를 직접 초청했으며 농사일로 바쁜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봉사 관계자들은 스스로를 가꿀 여유가 없는 노인들에게는 머리손질과 화장 등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양·한방 전문의의 경우는 제때 병원에 가지 못하는 농촌 노인들을 위해 문진·진찰, 만성 신경통을 위한 침술 치료도 제공했다.
전문사진 작가는 마을의 주요 생산품인 수박, 메론, 고추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광고용 사진과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광고사진들은 지역 농협을 통한 판매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농번기인5월 어르신들이 맘 편히 미용, 건강 서비스를 받도록 하기 위해 한화생명의 봉사단원 30여명이 함께했다"며 "어르신들은 봉사단원들이 비닐하우스 작업, 모종심기 등을 위해 땀을 흘리는 동안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았다"고 설명헀다.
전종봉 아산리 이장은 "농사일을 도와준 것도 고마운데 건강검진에 미용, 사진촬영까지 준비해 줘 그 배려에 감동을 느꼈다"며 "매년 우리와 함께 땀 흘리는 한화생명이 이젠 가족과 같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김종문 충청지역본부장은 "농촌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데 임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