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1일, 구미 사업장에서 한상범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공계 학부 및 석/박사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테크니컬 톡 행사를 개최했다.
2013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2회 개최되며 미래 엔지니어인 이공계 학생에게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회사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약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약 50%가 실제로 LG디스플레이 입사 지원까지 이어졌다. 그룹 단위 채용 상담 및 행사장 로비 제품 전시 부스의 65인치 UHD Wallpaper OLED TV와 65인치 UHD CSO(Crystal Sound OLED) 등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각 그룹에는 다수의 현직 연구원들이 일일 멘토로 참여해 직무 상담과 미래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조언, R&D 주요 임원의 강의, 디스플레이 전문 분야 교수진의 전공별 특강, 그리고 한상범 부회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CTO 강인병 전무와 연구소장 윤수영 상무의 LG디스플레이의 혁신과 도전, 우리의 꿈, 디스플레이의 꿈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뤄졌으며 교수진의 전공별 특강을 병렬 세션으로 마련해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박상희 교수의 차세대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 디스플레이,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변영재 교수의 터치스크린용 구동회로 설계기술,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정윤영 교수의 전자종이(e-paper) 디스플레이 특강이 마련됐다.
행사 하이라이트로 참여 학생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야외 가든파티 형태의 만찬을 진행했으며 토크 콘서트(Talk Concert) 코너도 마련해 LG디스플레이 임원진 및 선배 사원,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