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반침하' '크레인 전도' 등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한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국토교통부 소속 5개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각 발주청의 공사관리관, 담당 공무원, 건설 현장대리인, 안전 및 품질관리자, 건설사업관리기술자 등 약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국토교통부, 한국시설안전공단, 타워크레인 검사 원단 등의 전문가들이 ▲건설현장 안전관리제도 소개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건설현장 안전사고 사례 ▲시특법 법령개정사항 소개 ▲크레인 전도 안전사고 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와 별도로 각 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에서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게 된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확보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보급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